8월 3일 월요일 코스피 상승 가능성은?

코스피 상승 가능성

월요일 코스피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승

과거 패턴만 보면 다음 거래일까지 반등이 이어질 확률은 약 48~49%로, 사실상 반반입니다.
정확히 3일 하락 후 반등한 경우만 보면 37회 중 18회 상승해 48.6%였습니다.
금요일에 반등한 사례의 다음 거래일은 11회 중 7회 상승해 63.6%였지만, 표본이 너무 작습니다.
이번처럼 3일간 약 17% 폭락한 사례는 극히 드물어 일반 통계의 신뢰도가 낮습니다.
그리고 7월 31일이 금요일이므로, 비교 대상은 ‘내일’이 아니라 다음 거래일인 8월 3일 월요일입니다.

날짜부터 바로잡으면

날짜종가등락률
7월 27일6,755.75+0.97%
7월 28일6,023.66-10.84%
7월 29일5,663.24-5.98%
7월 30일5,593.56-1.23%
7월 31일반등 진행장중 수치 변동

따라서 7월 28~30일이 3거래일 연속 하락이고, 7월 31일 금요일이 첫 반등일입니다. 7월 31일 상승이 종가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다음 거래일은 8월 3일 월요일입니다. KOSPI 일별 시세, KOSPI 과거 데이터

어떻게 계산했나?

2020년 5월부터 2026년 7월까지 KOSPI 일별 종가 1,524개를 대상으로 다음 조건을 찾았습니다.

D-3: 하락
D-2: 하락
D-1: 하락
D0: 상승 반등
D+1: 상승 여부 확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건사례 수다음 날 상승상승 확률
3일 이상 연속 하락 후 반등73회35회47.9%
정확히 3일 하락 후 반등37회18회48.6%
금요일에 첫 반등11회7회63.6%
3일간 8% 이상 급락 후 반등3회2회66.7%

가장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다음 거래일 평균수익률이 약 -0.21%, 중앙값은 약 -0.05%였습니다. 즉 “3일 떨어졌으니 반등이 이틀 이상 계속된다”는 뚜렷한 통계적 우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73회 중 35회라는 47.9% 추정치의 95% 신뢰구간도 대략 36.9~59.2%입니다. 통계적으로 50%와 유의미하게 다르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금요일 효과는 믿어도 될까?

금요일 반등 이후 다음 거래일 상승률은 63.6%로 높게 나왔지만 표본이 11회뿐입니다.

7회 상승
4회 하락

한 사례만 결과가 바뀌어도 확률이 54.5% 또는 72.7%로 크게 흔들립니다. 따라서 “월요일 상승 확률이 64%”라고 단정하기에는 표본이 너무 작습니다.

실전적으로는 일반 패턴과 금요일 효과를 함께 고려해 다음 거래일 상승 가능성을 50~55% 정도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64%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게 낙관적입니다.

이번 장세에는 과거 통계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7월 27일 종가에서 7월 30일 종가까지 하락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6755.755593.56−1≈−17.20%

3거래일 동안 약 17.2% 하락한 것은 일반적인 조정이 아니라 위기성 변동입니다. 제가 사용한 데이터에서 ‘3일 연속 하락+누적 8% 이상 급락+다음 날 반등’ 사례는 3회뿐이었습니다.

그중 다음 거래일까지 오른 경우는 2회였지만 2/3=66.7%는 투자 판단에 사용할 만큼 안정적인 통계가 아닙니다.

더구나 반등 폭이 지나치게 크면 두 힘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 과매도 해소와 숏커버링이 추가 상승을 만듦
  • 단기 매수자의 차익실현이 재하락을 만듦

따라서 반등했다는 사실보다 아래 항목이 더 중요합니다.

  1. 외국인 현물·선물 순매수가 함께 들어오는가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종가까지 상승을 유지하는가
  3. 반등 거래대금이 하락일 거래대금보다 충분히 큰가
  4. 원·달러 환율과 미국 반도체 선물이 안정되는가
  5. 장중 고점 대비 종가가 크게 밀리지 않는가

최종 판단

과거 데이터만 이용한 다음 거래일 상승 확률:

기계적 통계: 약 48~49%
금요일 효과 포함 추정: 약 50~55%
강한 상승을 확신할 수준: 아님

특히 7월 31일 반등이 아직 장중이라면 종가가 확정되기 전에는 ‘반등일’로 분류할 수도 없습니다. 종가가 고가 부근에서 끝나고 외국인 현물·선물이 동반 순매수라면 월요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장중 급등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다면 기술적 반등이 하루 만에 끝날 위험이 높습니다.

즉 과거 데이터의 답은 꽤 심심하지만 정직합니다. “오를 확률이 높다”가 아니라 현재로서는 거의 반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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